2020년 경자년 설맞이 한서요양병원 이야기 [20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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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맞이 한서요양병원 이야기 ]

엊그제가 추석인거 같았는데 전직원들에게 돌아갈 선물세트가 도착한걸 보니 벌써 눈앞으로 설날이 다가 왔음을 실감 합니다.

직원이 많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3.5톤 1대,1톤 1대 총 두대 분량의 어마어마한 명절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행정직 남직원들이 모두 나와 반나절 넘게 선물 세트를 하역하고 각 부서별로 분배를 하였습니다.

매 명절때마다 느끼는 감정입니다만...

전직원들에게 전달될 상품권과 선물세트(일인당 2가지)를 접하다보면 '우리병원은 정말 큰일을 치르고 있구나' 라는

자부심 가득하고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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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동기부여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럴드 그레이엄 미국 위치토 주립대 경영학과 교수가 15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요인을 조사한 결과,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요인은 직장 상사가 개인적 공로에 대해

불시에 진심 어린 격려의 말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나를 아는 사람의 진정성이 담긴 칭찬과 관심'이야말로 강력한 에너지원이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칭찬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 결과보다 경과에 초점을 맞추어라.

둘째, 일방적인 평가가 아닌 질문을 하고 대화하라.

셋째, 치켜 세우기보다 감사를 표하라.

로자베스 모스 캔터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선물을 주는 등의 공로 인정은 단순히 인간에 대한 예의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기능을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강한 동기가 강한 열정을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병원에서 동기부여를 일으키는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인간적인 조직 문화는 기본이고,

'입학 자녀 장학금 지급(매년),참한서인상(매년),베스트스마일상(분기),근로자휴가지원사업,제주도 전용 오피스텔/

전국 유명 콘도 이용권,고급아파트 기숙사 제공,장기 근속자 해외여행,선진국 해외 연수,어버이날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달식(매년),생일자 축하금 지급(매달 해당 전직원),일직자 간식비 지급, 각종 경연 대회 시상 및 포상,

각종 경조사 지원(경조사비,근조화환),명절 떡값(상품권)지급,명절 선물(2종류) 지급'등

수많은 직원 복지 혜택들이 있습니다.

오늘 다시 열거해 보니 다른 병원에서는 엄두도 못낼 혜택들이 정말 많았군요.ㅡ,ㅡ""

늘 아무일 없이 접하고, 늘 변함없는 의례적인 행사여서 그런지 우리는 가끔 당연한 듯한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정말 대단한 것은 경기가 좋든 혹은 좋지 않든

우리병원은 위에 나열된 것들을 매년,매분기,매달,매순간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성 있게  실행 해 왔다는 것입니다.

당근과 채찍은 허점 투성이(크레스피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레스피 효과란, 보상과 벌점 강도가 점점 강해져야 일의 수행 능률이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다는 효과를 말합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것은  '더 많이 더 넓게'의 크레스피 효과가 아닌 '사람에 대한 변함없는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병원'에

대한 감사함일지도 모릅니다.

2020년 경자년 올 한해는 범사(凡事)에 감사한 마음을 필두로,

위만 보지 않고 아래도 자주 쳐다보는, 입사할때 포부가 가득했던,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한서인이기를 희망합니다.

진정성없고 의미없는 말은 지양하고 칭찬으로 시작하는, 서로에게 동기부여 가득하고 기쁨 충만한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상투적이지만 '뜻하는 모든일 다 이루는 한해,건강한 한해,반짝반짝 빛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